안녕하십니까? 코리안가든 가족 여러분,
코리안가든 경내에 건설될 한국전참전용사 기념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이 1월말로 다가온 가운데 오클랜드시의 유력지 가운데 하나인 North Shore Times지의 2011년 1월21일(금)자 신문 전면에 참전용사 기념조형물 건립의 의미와 본 비석이 뉴질랜드 참전용사협의회(NZKVA)의 협조아래 가평에서 공급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유첨내용은 North Shore Times지의 2011년 1월21일(금)자 기사이며, 아래 내용은 이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고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건립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석이 한국과의 연계를 표징하다”
타카푸나에 세워질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를 위해 한국전쟁중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장소로부터 4미터 가량의 돌을 가져오게 되었다. 배리스 포인트에 세워질 코리안가든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의 중심에 ‘가평석’이 들어가게 된다.
코리안가든 트러스트와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회(NZKVA)는 키위와 한국인 참전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 기념비를 세우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트러스트의 이병인 회장은 한국의 수도 서울의 동쪽에 위치한 가평시의 채석장에서 이 커다란 돌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와 한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열심을 다하고 있다.
가평은 한국전쟁중에 큰 전투가 일어난 곳이다. 가평에서의 전쟁은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뉴질랜드 군사들이 포함된 UN군대는 공산주의국가였던 중국과 북한의 First Spring Offensive 에 맞서 장렬히 싸웠다. 두 명의 키위 용사들이 사망했고 다섯 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병인 회장은 이 전쟁기념비가 코리안가든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될 것이며, 가평에서 채석한 돌을 그 기념공원의 중심으로 세우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참전용사회가 그 돌을 뉴질랜드로 가져오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참전용사회 회장 James Newman 씨는 그 커다란 돌을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운반해 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인 회장은 뉴질랜드 공군의 협조를 받아 Hercules C-130 화물 수송기를 통해 가져오는 것도 한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념비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몇 주 이내에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000에 달하는 참전용사기념공원은 15,000평방미터의 코리안가든 부지내에서 약 300평방미터를 차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