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Garden Newsletter (23 November 2010)

안녕하십니까? 코리안가든 가족 여러분,

지난 주말 어느 교민지 발행인이 자신이 발행하는 신문에 코리안가든의 봉사활동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있습니다.

물론 기사에서 코리안가든 봉사활동이라고 명시는 안하였지만 누구나 추측이 가능한 글을 올린 있습니다. 건전한 비판이나 조언에 대하여는 저희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이를 존중하고 수용하여야하겠으나 단순히 남들이 하는 일이고 생각이 다르다 하여 이를 경시하고 조롱의 대상으로 삼는 풍조는 없어져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소회를 말씀드리니 많은 양해가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코리안가든 사업의 모체가 저희 사회봉사활동은 오랜기간동안 중단없이 지속되어져 왔으며 앞으로 코리안가든이 완공된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속되어질 것입니다. 처음 10여년간은 소리 소문없이봉사활동을 왔습니다. 3년전 코리안가든 사업이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의 참여가 요청되고 많은 분들의 요구에 의하여 월간 봉사활동 소식을 저희 뉴스레터를 통하여 코리안가든 회원님들께 사진과 함께 소개를 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코리안가든 사회봉사 활동에는 일흔을 넘기신 어르신들로부터 어린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매월 10명에서 20 정도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종교단체 중심으로 시작이 되었으나 지금은 다양한 계층에 속하신 분들이 참여를 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민들이 현지사회에서 인정받고 굳건히 뿌리를 내리기 위하여는 많은 분야에서 사회의 음지를 찾아 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쳐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지사회에서도 한국인들의 사회봉사활동을 인정하여 지난 914일에는 노스쇼어 시정부로부터 시민공로상을 수상한 있습니다. 시상식에서 노스쇼어 시장은 우리 사회는 이들 수많은 봉사단체들에 의하여 지탱되고 건전한 발전을 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코리안가든 측에 대하여는 지난 13년간 사회봉사활동과 코리안가든 건설 추진에 의한 다민족 화합을 통한 노스쇼어시 발전에 기여하여 시상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 있습니다. 시상식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저희 코리안가든 관계자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현지사회에 우리 한국인의 존재감을 알린 같아 자부심을 느낀 있었습니다. 지금도 봉사활동을 펼칠 만나는 시민들이 말을 걸어 오면서 격려하여 주고 있습니다.

코리안가든이 지속하고 있는 사회 봉사활동이 교민사회의 지극히 일부이겠으나 본인의 뜻과 다르다하여 활자 매체를 통한 비난과 비아냥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될 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에참여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어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13 이상의 세월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수많은 교민분들께 결례를 범하는 것이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어린학생들의 희망과 긍지에 손상을 입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념과 자긍심을 가지고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이 폄하되고 조롱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코리안가든측에서는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순수한 열정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코리안가든 건립사업도 치의 흔들림없이 의연한 모습으로 추진하여 나갈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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