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Garden Newsletter (15 July 2009)

안녕하십니까? 코리안가든 위원 여러분,

코리안가든 총회가 열린 다음 날인 7월12일뉴스레터를 통하여 전체위원님들께
총회결과를 보고드린 바 있었습니다.

총회에는 약 40여분 이상의 위원님들이 참석을 하셨지만 개인사정 또는
해외거주등의 사유로 또한 적지않은 분들이 참석을 못 하시어 총회에서 있었던
내용을 좀 더 상세히 전달을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총회중 중요하고도 민감한 사안으로 회의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의안들입니다.

1.    코리안가든 결산보고

2009년6월말 기준의 결산보고서를 앤디 안 재무팀장이 프로젝터를 통하여 상세히
보고를 하였습니다. 결산보고서에는 약 2년전인 2007년 4월부터
2009년6월말까지의 도네이션 내역과 동기간내의 비용지출내역을 보고하고
2009년6월말 현재의 도네이션 잔액에 대하여 보고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이병인위원장이 보충설명으로 앞으로는 모든 도네이션 내역에 대하여
매6개월마다 도네이션을 하신 분들의 성함과 그 금액을 상세히 밝혀 투명성을
기하며 그 뜻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도네이션을 하신
분들이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을 경우에는 그 내역을 익명으로 처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    코리안가든 정관보고의 건

본 정관보고에 대하여는 그동안 정관작성을 위하여 수고를 하였던 최유택 위원이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정관의 모든 조항에 대하여 참석자들에게 상세히 보고를
하였습니다. 본 정관은 더니든차이니즈가든의 정관을 모법으로 하였으나
코리안가든의 성격이나 특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그동안 자문위원들, 코리안가든
소속의 변호사위원들 그리고 회계사들이 수개월동안 협의를 하여 준비하였던
내용입니다.

최유택변호사의 정관설명후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절차를 거쳐 본 정관을
코리안가든의 최종정관으로 사용하기로 가결하였습니다. (BOT위원 선임조항제외)

3.    BOT(Board Of Trustees)구성 및 BOT위원 선임

총회의 마지막 순서로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사안이었습니다. 원래
총회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본 BOT위원 선임건으로
장시간 소요되어 총회가 오후 1시30분경에 완료가 되었습니다. 본 BOT위원
선임의안도 경험이 많은 최유택위원이 사회를 맡아 수고를 하였습니다.
BOT구성에 대하여 이미 몇 달전부터 여러의견이 나왔으나 결정이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였으며 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하기로 하였었습니다.

·         맨처음에 BOT위원의 숫자를 결정하기로 하여 5-10명, 10명-
20명까지의 의견이 나와 표결에 의하여 5-10명으로 하기로 하였고 최종적으로
8명의 숫자로 결정함.

·         그 후 상임 BOT위원 (Chairperson, Secretary, Treasurer)을
우선적으로 선임하자는 의견이 한일수 박사에 의하여 제안이 되어 표결을 거쳐
아래와 같이 3명의 BOT위원이 선임됨.

Chairperson (회장) : 이 병 인,  Secretary  (총무이사) : 박 성 훈,
Treasurer (재무이사) :  앤디 안

·         다음에는 나머지 5명의 BOT위원을 선임하기로 하여 추천을 받은 결과
총 10명의 후보가 추천을 받게 되었음.

그러나 추천을 받은 후보들(주로 주요단체장을 맡은 후보들)이 개인신상발언을
통하여 코리안가든 업무의 실질적인 책임과 함께 실무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할
BOT위원직 수행에 난색을 표시하며 후보직을 사퇴함으로서 후보자의 숫자가
절반정도로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되었음.

·         사회를 맡은 최유택 변호사는 나머지 5명의 BOT위원 선출건을 이미
선임이 결정된 상임위원 3명에게 맡기자는 의견을 제시하였음.

·         그러나 이병인위원장이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하여, 금번 총회 의안
10항에 따르면 총회에서 BOT를 구성하고 BOT위원을 선임하기로 하였는 바 지난
수개월동안 끌어왔던 BOT선임문제를 반드시 금번 총회에서 매듭을 지어줄 것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본 총회에서의 어떠한 결정에도 100%승복하고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함. 본 의견을 찬반투표에 부친결과 대다수의 위원이 찬성하여
총회에서 BOT위원을 선임하기로 재 결정함.

·         김상래 위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통하여 BOT위원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실질적인 책임을 가지고 실무일을 맡아 일 할 상임BOT위원들을 옆에서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 BOT위원은 이미 선출된
3명의 상임BOT위원으로 하자고 제안하였으며 이 후 몇 명의 위원들이 본 의견에
찬성의사를 표시하였슴. 이를 표결에 부친결과 절대다수의 위원들이 찬성을 하여
코리안가든의 BOT위원숫자를 3명으로 최종 결정함.

·         이병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총회에서 결정된 모든 사안을
절대존중하고 충실히 따르도록 하겠으며 오늘 선임된 다른 BOT위원들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코리안가든 건설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폐회를 선언함.

이상이 총회의 중요내용인 정관보고, 그리고 BOT구성 및 선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혹시 위원님들께서 총회의 의결사항에 대하여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시면 좀 더 자세히 답변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신 :  오는 7월18일(토)은 Barrys Point공원청소 봉사일입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실 위원님들은 토요일 오전 10:30까지 배리스포인트 주차장에 나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병 인 배상

코리안가든 트러스트 회장